사당역 초밥뷔페 [바르미 심비디움2 사당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최근에 갔던 초밥뷔페 바르미 심비디움2 사당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먹는 걸 워낙 좋아하고 양도 많이 먹다보니 초밥이 땡길 때는 뷔페를 여기저기 찾아다니는데요. 스시메이진, 쿠우쿠우, 쿠우쿠우 골드, 갓파스시, 바르미 등 다양한 초밥뷔페를 다니며 늘 어디가 가성비 짱일까 친구들과 비교해보며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 중 바르미 심비디움 2 사당점에 대해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바르미 심비디움 2 사당점 입구 및 내부

 

 

1. 바르미 심비디움2 사당점 위치

위치:서울 서초구 방배천로 11 파스텔시티 5층

서울 서초구 방배동 444-3

06693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12번 출구에서 지하 및 지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화번호: 02-521-3901

 

 

 

2. 바르미 심비디움2 사당점 영업시간 및 주자

영업시간 및 주차정보

3. 바르미 심비디움2 메뉴 및 가격

메뉴사진

저는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요 사실 44800이면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는 가격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기념일에 지인과 함께 또는 어른들 모시고 어느정도 퀄리티 괜찮은 뷔페에 간다고 생각했을 때는 지불할 만한 가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4. 음식 종류와 사진

초밥라인과 회라인

확실히 느꼈던 건 초밥의 라인업이 일반 쿠우쿠우나 초밥뷔페와 비교했을 때 다양하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재료본연의 맛을 살리려고 노력했는 등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대량 생산형 초밥뷔페의 퀄리티의 1.5배 이상 좋았습니다. 네타와 샤리의 비율, 샤리 상태, 네타의 상태 모두 좋았고 앞에 진열된 초밥의 피스수도 적게 준비를 해서 소진이 되면 바로바로 준비를 해주시고 최대한 만든지 얼마안된 상태로 먹을 수 있게 준비를 계속 해주셨습니다. 

 

여러분들도 쿠우쿠우나 저가 초밥뷔페를 가보면 아시겠지만 죄다 다양한 양념으로 회를 덮어버린 뒤 진열해놓은 것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는 재료의 상태가 신선하지 않거나 재료 본연의 맛이 약할 때 소스로 임팩트를 줘야하기 때문인데요.

 

바르미 심비디움2의 경우에는 사진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정말 순수하게 생선 본연의 맛과 간장 와사비로 승부를 보도록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회라인에서는 실제로 앞에서 직접 담당자분께서 다양한 생선필렛을 손질해서

바로바로 생선별로 알려주시면서 횟감을 준비해주셨습니다.

핫디쉬파트

실제로 그릴파트와 핫파트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그리고 일식전문 조리사분께서 튀겨주시는 덴푸라와 메로조림의 경우에도

하나하나 수준이 높았습니다. 그냥 뷔페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수준이었는데 아무래도 가격이 있다보니 퀄리티를 가격에 맞추려고 최대한 노력하시는게 느껴졌습니다. 고기도 하나도 냄새없이 부드럽고 따뜻했으며 튀김도 아주 바삭하고 좋았습니다.

메로조림 역시 아주 부드럽고 따뜻하게 유지되도록 접시를 스팀기 위에 올려놓고 온도 유지를 해주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담아온 음식사진들

어떤가요 사진만 봐도 재료의 상태가 느껴지시나요? 생선의 경우 과하게 무르지 않고 적당히 숙성되어 적당한 윤기와 찰기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같이 곁들여 먹는 초밥 외의 재료들 모두 하나 하나 맛있었습니다.

 

5. 마무리

가격이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약간 보장된?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실제 사당역 상권에서 이 가격대에 이정도 퀄리티면 가격에 맞는 퀄리티 또는 가격대비 좋은 퀄리티라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요리하시는 분들과 함께 방문했고 가격까지 고려해도 재방문 할만하다고 모두 이야기할 정도였습니다. 만약에 돈을 좀 쓰더라도 괜찮은 초밥을 양껏 먹고 싶다, 그리고 초밥외에 고기와 튀김도 아쉬움 없는 퀄리티로 안전빵으로 드시고 싶다면 사당에서 바르미 심비디움 2를 방문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